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플레이오프 (문단 편집) ==== 총평 ==== LNG가 3:2로 진땀승하여 플옵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SN은 20롤드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기록한뒤 그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지 못하고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엔젤과 후안펑의 기량은 늘었지만 소프엠의 버스전복을 막을 수는 없었다. '지면 얄짤없이 탈락+롤드컵 진출 실패'라는 1라운드 특성상 변수가 많은 난전보다는 정교한 한타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실제로 모든 세트에서 오브젝트를 두고 펼치는 치열한 신경전이 주를 이뤘다. 그 가운데서 경기의 수훈갑은 이기든 지든 모든 세트에서 1인분 이상의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줬던 아이콘이었다. 특히 맞상대였던 엔젤이 역대급 경기력을 선보이며 각성하는 가운데서도 밀리지 않고 묵묵하게 팀을 지탱했고 5세트의 필살기 룰루는 다양한 전략적 수를 특기로 삼는 LNG식 팀컬러의 화룡점정이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신짜오 룰루 조합이 좋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중요한 순간에 썻다고 밝혔다.] 반면 수닝의 에이스였던 빈과 소프엠은 시즌 말 부활의 낌새를 보인다던 평은 온데간데없이 침묵과 쓰로잉을 반복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물론 강력한 공격력이 주무기였던 두 선수가 올해 마지막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중압감에 평소처럼 과감하게 변수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고 실제로 슈퍼플레이가 안 나온 것은 아니지만, 결국 다른 동료들이 각성한 데 반해 최후에는 카밀-올라프 꼴픽과 과도한 변수 집착으로 인해 자멸하고 말았다. 최상위권 팀들의 경쟁에서 다전제의 핵심은 한 끗 차이의 밴픽이다라는 격언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경기기도 하다. 리닝의 전 라인 상성이 뒤집혀도 한타몰빵식 캐리 조합을 구성한 1세트, 망한 잭스도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준 수닝의 3세트도 있지만 역시 승부를 가른 5세트를 결정지은 것은 밴픽이었다. 물론 카밀 선픽이 아예 근거가 없던 것은 아니나 네 세트 내내 카밀을 밴으로 견제했던 LNG가 마지막 순간 카밀을 풀어준 것에는 풀면 상대가 바로 가져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신짜오-룰루에 더해 기존 대세였던 포킹형이 아닌 평타AD캐리 바루스를 꺼내면서, 정규시즌 폼과 상관없이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양한 카드를 가진 팀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